늦가을 문턱인 10월, 마라톤도 즐기고 평소 궁금했던 모든 IT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컨슈머 전문 글로벌 IT 미디어 씨넷코리아가 오는 10월22일 서울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서 10km 마라톤 대회 ‘제3회 웨어러블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씨넷코리아가 주최하고 IT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하는 달리기 대회다. 2015년 1회 대회에서는 1천명, 2016년 상반기 열린 2회 대회에는 2천명이 참가했다. 달리면서 소모된 칼로리를 측정하면 100%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칼로리 럭키박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제3회 웨어러블런 코스는 총 10km이며 여의도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해 양화한강공원까지 달린 뒤 반환점을 찍고 되돌아온다. 성인이 평균 속도로 걸었을 때 1시간 50분, 성인 남성이 뛰었을 때는 50분에서 70분이 걸리는 코스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는 소모 칼로리를 확인한 후 스마트폰 힙색, 남녀공용 라비아 비니 등 참가 기념품과 함께 8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줄을 서고 기다려서 상품을 뽑아야 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완주 후 바로 럭키박스를 받고 참여기업 부스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3회웨어러블런’과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각종 사진을 공유한 참가자에게도 선물을 제공한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심사를 거쳐 총 다섯 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10인 이상 참가자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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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김경묵 메가뉴스 대표는 “웨어러블이나 스마트워치 뿐만 아니라 폭 넓은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 이번 대회 목적”이라며 “보다 충실해진 10km 코스를 통해 웨어러블을 통한 건강관리는 물론 초중급 마라토너도 만족시킬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3회 웨어러블런은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와 스마트폰만 쓰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있다. 참가 방법과 코스, 경품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씨넷코리아 웨어러블런 공식 웹사이트(http://웨어러블런.한국)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