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2016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하 2016갓오하)이 첫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
2016갓오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토너먼트 시스템과 신규 캐릭터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토너먼트 시스템은 승자가 다른 승자와 겨뤄 최종적으로 한 명의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싸우는 이용자 간 대결 모드(PvP)다. 원작의 룰을 게임에 적용했다.
GOH토너먼트로 명명된 이번 PvP는 총 30라운드로 이루어져있고, 10명의 캐릭터를 선발할 수 있다. 각 라운드에서는 난이도가 다른 3개의 상대팀 중 1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명의 참여선수가 모두 탈락할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매일 GOH토너먼트를 진행해서 얻은 포인트로 대기 화면에 있는 보물상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높은 등급의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캐릭터 2종도 추가된다. 원작 웹툰에서 지구를 장악하고자 하는 녹스 진영에 맞선 6인의 인간문화재 ‘더 식스’ 가운데 박무진과 웅녀가 각기 젊은 시절의 모습인 ‘어린 박무진’과 ‘작은 웅녀’로 첫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첫 번째 업데이트를 맞이해 7일간 매일매일 푸짐한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하며, 오는 15일까지 접속한 모든 신규 이용자에게 2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NHN엔터테인먼트는 2016갓오하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개설된 국내 최초 초대형 오프라인 오락 공간 ‘구글플레이 오락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NHN엔터, 게임 사업 힘 받아...2016갓오하 매출 7위2016.08.03
- NHN엔터 '2016갓오브하이스쿨' 구글 매출 12위2016.08.03
- 모바일RPG '2016갓오브하이스쿨', 구글 정식 출시2016.08.03
- NHN엔터, 기대작 ‘2016 갓오브하이스쿨’ 공개2016.08.03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각기 다른 4개 컨셉의 게임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016갓오하는 스톤에이지와 마인크래프트 등과 함께 캐주얼 코너에 자리잡았다.
NHN엔터테인먼트 김상호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이용자 분들의 많은 애정과 네이버 웹툰의 긴밀한 협조 속에 서비스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공식 카페를 통해 보내주신 많은 의견들을 수렴,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