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해민)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 운영하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낮은 구축비용으로 영상 서비스를 구현하고 글로벌 CDN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동일한 사양의 물리 서버 기반 영상 스트리밍 구축과 운영비용과 비교했을 때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면 5년 이상 장기사용 기준 운영비용을 약 35%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리서버와 실시간 영상처리 하드웨어 장비 비용으로 초기 구축비용부담이 높다. 베스핀글로벌은 높은 CDN 시장점유율과 사용량만큼 과금하는 방식의 'pay-you-go' 장점을 극대화한 클라우드로 전체 운영비용을 절감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 벤더를 통한 전세계 어디서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급증하는 지역과 시간에 민첩한 확장성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클라우드는 전문 인력들이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유지보수 부담도 줄였다.
클라우드 인코딩과 전송이 이뤄지기 때문에 콘텐츠를 수용자들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VR 및 360도 스트리밍 영상에 서비스에도 대응해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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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대형교회 또는 교육콘텐츠 시장을 공략한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교회 등 여러 곳에서 쓰인다. 최근 대형 교회들 특정 요일이나 이벤트에 서비스 사용량이 증가한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사용량이 미미해 트래픽 변수가 많은 특징을 갖고 있었다.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상무는 “클라우드 영상 압축 및 변환 등의 처리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인식이 전환된 시장의 움직임을 빠르게 대응해 상품화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