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아마존 협력업체상 수상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행사인 “AWS 파트너 서밋 2016” 행사에서 최고 클라우드 협력업체에게 수여하는 ‘링스타(Rising Star)’상을 수상했다.

아마존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국내 아마존 클라우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AWS 기반 솔루션을 잘 이해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협력사 중 작년 한 해의 사업성과를 입증 받은 기업에 상을 수여했다.

특히 베스핀글로벌은 AWS 코리아 전체 협력업체 중 지난 한해 동안 APN(AWS 파트너 네트워크)으로 기술 역량 준비 투자를 통해 탁월한 사업 성장을 기록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전재규 AWS 상무,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상무, 데이비드 림 AWS 총괄

이 회사는 호스트웨이의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시켜 설립했으며 지난해 MSP(Managed Service Partner)에 이어 올해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MSP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국내 단 2개 뿐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MSP를 획득한 브이시스템즈를 올해 초 인수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에만 한정짓지 않고 최근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수상이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클라우드발전법으로 인해 민간 서비스기업에게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개방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