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배달 음식 한 그릇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기요의 ‘1인분 주문’은 이런 싱글슈머의 음식 1인분 배달 주문을 편리하게 돕는 서비스로, 요기요 앱 메인 화면에 ‘1인분 주문’ 카테고리를 신설해 한 그릇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음식점과 메뉴를 묶어서 보여준다.
회사 측은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한 그릇도 배달 되는지를 물을 필요도 없으며, 1인분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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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주문에 포함되는 음식점은 주문 가능 금액이 5천원에서 1만원 선으로, 짜장면, 설렁탕, 레귤러 사이즈 피자 등의 메뉴를 단 1개만 주문해도 배달이 가능하다. 혼자 식사를 하면서도 배달 가능한 금액을 채우기 위해 2인분을 시킬 필요가 없다.
요기요 박해웅 세일즈 본부장은 “정식 출시 전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1인분 주문’ 시범 서비스 결과, 대학가와 오피스텔 근처인 신림동, 성산동, 역삼동 등 1인가구 밀집 지역에서 주문이 많이 발생했다”며 “현재 전국의 50%의 동네에서 1인분 주문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에서 1인분 음식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