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 도입을 기념해 페이코 결제 고객 대상 5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2일 오전 10시부터 31일 까지 요기요 앱에서 1만원 이상 음식 주문 시 페이코로 첫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제시 자동 발급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매일 선착순 2천명씩 10일간 총 2만명에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이벤트 참여는 기간 내 1인 1회만 가능하다.
페이코는 NHN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간편결제 서비스로, 인터넷 쇼핑몰, 소셜커머스를 포함해 다양한 제휴사에서 도입중이며, 현재 약 410만명(2016년 1월말 기준)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코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O2O 플랫폼으로 결제처를 확장하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O2O 서비스’와 ‘간편결제 서비스’ 간 접합을 시도한다.
요기요는 지난해 11월 한국사이버결제(KCP)와 페이코 및 전자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페이코 도입을 준비해왔다. 요기요는 신용카드, 휴대전화, 계좌이체, 카카오페이에 이어 페이코까지 도입함으로써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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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박준용 브랜드마케팅 실장은 “요기요는 고객의 주문 경험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페이코 도입과 할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배달 음식 주문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김동욱 페이코사업본부장은 “페이코는 올해 요기요에 이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외식 주문 서비스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