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오락실은 이용자와 개발사간의 소통의 장이고 더 많은 이용자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전의 장이다.”
구글코리아(지사장 존 리)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오락 이벤트인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공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글코리아의 민경환 구글플레이 앱-게임 비즈니스 한국총괄은 “이번 행사는 모바일 게임을 작은 화면에서 벗어나 보다 큰 화면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용자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얻고 게임사들은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모바일 게임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다. DDP 알림 1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4개의 콘셉트로 나눠진 공간으로 이뤄졌다. ▲히트, 로스티킹덤, 뮤오리진, 슬러거, 샷 온라인M 등 액션과 스포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액션 아레나 존 ▲1대 1 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클래시로얄 존 ▲팜히어로즈 슈퍼, 캔디크러시소다 등을 퍼즐게임을 할 수 있는 브레인 배틀 존 ▲무한의 계단, 슈퍼배드 미니언 등 쉽고 간단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코너 존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액션 아레나 존에서는 넷마블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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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에 마련된 메인스테이지에서는 주말마다 관람객과 게임사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경환 총괄은 “14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안드로이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주 1천만 명 이상의 잠재고객이 늘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 한국 게임사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 게임 장르의 다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구글플레이 모바일 오락실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그리고 인디 게임 개발사 등 중소 게임사들이 직접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게임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