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iOS용 카메라 앱 출시

컴퓨팅입력 :2016/07/28 08:25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iOS용 카메라 앱을 출시했다.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가장 좋은 품질의 사진을 골라준다.

27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MS는 애플 앱스토어에 ‘마이크로소프트 픽스(Pix)’ 앱을 출시했다.

픽스는 AI와 사진 연산, 비디오 안정화 등의 기술을 활용한다. 사용자가 촬영 후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아도 이미지 품질을 개선한다.

카메라 촬영탭을 누르기 전 미리 이미지를 찍어 실제 사용자 촬영 사진과 비교한 뒤 더 높은 품질의 것으로 골라준다. 0.5초 동안 10장의 사진을 찍고 최고 품질 사진을 제시한다.

관련기사

더 부드러운 타임랩스 영상을 촬영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시네마그래프란 기능으로 촬영탭을 누르고 있으면 라이브포토를 찍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픽스 앱의 출시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MS 측은 “안드로이드는 카메라 모듈, 칩셋, 버전 등이 다양해 더 복잡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