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차량용 D램, 컨슈머 판매량 10% 이상"

디지털경제입력 :2016/07/26 10:44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토모티브(자동차) 분야와 관련해 시장이 이미 형성된 카인포테인먼트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서 “물량은 D램 기준, 전체 컨슈머 판매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낸드는 이보다 작은 수준이지만 D램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성장분야인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과 자율주행은 지난 2015년부터 양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품질 수준은 자율주행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AEC Q100까지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율주행에서 ISO26262 규격이 완료되면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미래 성장성이 큰 ADAS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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