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년말 3D 낸드 생산 비중 50% 상회"

디지털경제입력 :2016/07/26 10:21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7년 말 기준 회사 생산의 50% 이상을 3D 낸드플래시가 차지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낸드 콘트롤러와 관련, “낸드의 응용 분야가 변화하고 있고 아키텍처가 다른 것이 나오면 여러 가지 콘트롤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3D 낸드 역시 낸드이기 때문에 기존에 쓰는 낸드 콘트롤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지난 분기부터 출하한 36단 낸드의 콘트롤러를 2D에서 사용하는 콘트롤러를 쓰고 있다. 48단 제품에도 약간의 수정을 거쳐 기존 콘트롤러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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