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천111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포스코ICT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85%, 영업이익은 32.27%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74%, 영업이익은 47.96% 상승했다.
포스코ICT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부실사업을 정리한 효과에 더해 포스코그룹 계열사들 IT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포스코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사업 구조조정을 하고 있으며 포스코ICT도 수익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 부실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포스코ICT 캡티브 시장도 지난해 IT 투자가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2분기 회복세로 반등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상승했다”며 “캡티브 시장 회복세에 지난해 부실했던 사업들을 정리해 수익이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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