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일 95개 반도체 협력사에 152억5천만원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되는 협력사 임직원은 약 1만여명이다. 회사 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경제와 내수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두가지의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해 왔다. 생산 품질 관련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생산성격려 인센티브' 도입에 이어, 환경안전 인프라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인센티브'가 2013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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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부터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 1회 연초에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는 전액 협력사 직원들에게 분배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인센티브 외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인력 파견제도, 환경안전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