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영웅전' 새 업데이트 내용 공개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공식홈페이지 ‘개발자노트’를 통해 내달 추가될 예정인 대규모 전투 콘텐츠 ‘결사대’의 개발현황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영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오동석 디렉터는 ‘개발자노트’에서 ‘결사대’ 전투의 배경, 전투 난이도, 보스 몬스터의 콘셉트, 보상 방안 등 현재 개발 중인 내용과 진행 방향을 소개했다.

또 ‘결사대’ 전투에서 첫 번째로 등장할 보스 몬스터 ‘오염의 근원’과 ‘여신 네반’의 개발장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보스 몬스터 중 ‘오염의 근원’은 마영전 사상 가장 거대한 보스 몬스터로 기획, 공격 시 전장 전체를 뒤덮는 액션을 구사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비노기영웅전의 개발자노트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보스 몬스터 원화 이미지.

오동석 디렉터는 “이번 알파테스트에서 획득한 다양한 피드백을 토대로 현재 새로운 공격 패턴 추가 및 전투 연출 개선,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라며 “앞으로도 마영전 개발자들과 이용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16일 사옥에서 진행한 알파테스트 ‘최초의 결사대’의 현장 스케치 영상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