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세기천성, '슈퍼판타지워' 中 서비스 손잡아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 개발사인 넥슨지티(대표 김정준)와 중국 게임사 세기천성(대표 진보)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슈퍼판타지워는 중국 게임명 ‘염지궤적(炎之?迹)’으로 연내 중국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기천성은 중국 서비스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6’ 부스를 통해 해당 게임을 출품하고 현지 마케팅에 돌입한다.

중국 게임사 세기천성이 인기 모바일SRPG '슈퍼판타지워'의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이와 함께 넥슨은 슈퍼판타지워의 일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달 21일부터 넥슨 일본법인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했으며, 이달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슈퍼판타지워는 SRPG가 지닌 특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50여 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180여 개의 던전을 한판 한판 깨나가는 재미, 상성과 지형 등 여러 전략 요소를 활용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맛을 살린 작품으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