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와우: 군단' 사전 패치 업데이트

게임입력 :2016/07/21 15:28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차기 확장팩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패치 내용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패치는 형상 변환 기능 개편을 통해 아이템 소지품 보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아이템이 캐릭터에 귀속되는 순간 계정 공통으로 해당 외형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게임플레이의 초점을 각 직업별 특성에 맞추어 모든 직업의 각 전문화가 모두 고유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생존 특성의 사냥꾼은 작살, 랩터의 일격과 같은 기술로 적을 공격하는 등 근접 전투 전문화가 됐고, 도적의 경우 전투 전문화가 무법 전문화로 변경됐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군단'이 오는 9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직업별 전문화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캐릭터의 특성을 변경하려면 대도시와 같은 휴식 지역을 방문하거나 주문각인으로 제작할 수 있는 맑은 정신의 마법서를 사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간 전투에서 캐릭터 능력치가 평준화 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전장이나 투기장과 같은 플레이어 간 전투 인스턴스에 진입하는 순간 착용한 장비에 부여된 능력치가 아닌, 사전에 지정된 능력치가 부여되어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간 전투에서 장비를 핵심적인 요소로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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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격대와 던전, 퀘스트 및 이벤트, 아이템 및 아이템 능력치, 캐릭터, 주둔지, 수집품, 전문 기술,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래픽 엔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기능이 개선되거나 수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와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