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잘 터지는 곳은?"...유무선 '커버리지맵' 공개

75미터 면적 단위로 정보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6/07/21 12:00

전국 무선인터넷(LTE, 3G, WiFi) 및 유선인터넷 이용가능 지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 커버리지맵이 공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통신서비스 이용가능 지역과 제공 방식 등을 표시한 통신서비스 커버맵을 통신사업자 홈페이지와 스마트초이스(☞링크)를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커버리지맵은 이용자가 주로 통신서비스를 사용하는 지역의 커버리지 정보를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통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국을 가로 75 미터 x 세로 75 미터의 면적 단위로 구분해 LTE, 3G, 와이파이(WiFi),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이용가능 정보를 제공하며, LTE 서비스는 3밴드 LTE-A 제공 지역을 포함한 최소 3단계 이상으로 구분해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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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지역의 통신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하고 통신 상품과 모바일 단말을 선택하는데 커버리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3밴드 LTE-A와 같은 신규 서비스 제공 지역이 공개됨에 따라 통신사업자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통신 서비스 품질 개선도 예상된다.

향후 통신사는 4밴드 LTE-A, 5밴드 LTE-A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커버리지맵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