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크, KT 기가 인터넷 깔린다

KT 멤버십, BC카드 TOP 포인트 제휴

방송/통신입력 :2016/07/13 16:13

KT(회장 황창규)는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BC카드, 골프존네트웍스와 사업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골프존네트웍스 사업본부장 정주명 상무, KT 비즈사업본부장 김봉균 상무, BC카드 글로벌본부장 장길동 상무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골프존네트웍스 매장인 '골프존파크'의 통신 인프라를 KT 기가 인터넷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스크린 골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KT 멤버십 및 BC카드의 TOP 포인트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골프존파크 가맹점에게 기가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 상품을 제공하고 골프존네트웍스와 KT 멤버십 제휴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골프존파크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고객에게 안내할 생각이다.

왼쪽부터 BC카드 글로벌본부장 장길동 상무, 골프존네트웍스 사업본부장 정주명 상무, KT Biz사업본부장 김봉균 상무.

BC카드는 TOP 포인트 제휴를 통해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고객들이 TOP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BC카드 회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맹점별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BC카드 후원 프로 골퍼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방침이다.

골프존네트웍스는 이번 MOU를 통해 KT와 BC카드의 인프라 및 마케팅 협력으로 안정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는 한편, 골프존파크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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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 참여한 KT 비즈사업본부 김봉균 상무는 "기가 인터넷 등으로 골프존파크 가맹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골프존파크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존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네트웍스 사업본부장 정주명 상무는 "KT와 BC카드의 차별화된 인프라기반의 마케팅 협력을 통해 골프존파크 가맹점과 이용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성공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하고자 MOU를 체결했다"면서 "향후 가맹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가맹사업본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