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자회사인 보메트릭은 세일즈포스실드플랫폼 인크립션에 서비스형 키 매니지먼트(KMaaS)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일즈포스실드플랫폼 인크립션은 세일즈포스 이용 기업이 비즈니스 상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 면서, 세일즈포스 애플리케이션 내 저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암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용 보메트릭 KMaaS는 기관이 암호화 키를 가져오는데 이용하는 사용자 기밀 정보(tenant secrets)를 보메트릭에서 제공하는 안전한 환경에 저장하고 관리하고 유지한다. 이로써 컴플라이언스뿐 아니라 우수 사례 적용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플라이언스를 비롯 데이터 보관 및 우수 사례 적용을 위한 필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일즈포스실드플랫폼인크립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키 관리를 위한 몇 가지 요건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키가 이용되는 위치로부터 분리된 암호화된 키 관련 자료들의 저장공간, 사용자 기밀 정보 생성-교체-비활성화-삭제의 별도 관리, 조직과 환경에 기반한 키 관리 업무 분리, 암호화 키 관리 및 사용 접근에 대한 감사 등이다.
보메트릭의 KMaaS는 기업들이 이러한 필수 조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세일즈포스의 SaaS 기반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 키 관리 업무를 위한 자원을 투입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경감시킨다.
보메트릭 데이터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들이 암호화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이용을 고려할 때 가장 큰 우려 사항은 복잡성이다. 세일즈포스용 보메트릭 KMaaS는 세일즈포스와 직접 통합돼 빠르게 도입가능하고, 기관이 세일즈포스 애플리케이션 내 저장된 민감 데이터를 빠르게 보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한다.
보메트릭은 암호화 키를 가져올 때 이용되는 사용자 기밀 정보를 관리하며, 조직이 물리적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통합과 구성을 포함한 온프레미스 설치 과정에 있어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더불어, 세일즈포스실드플랫폼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는 보안 담당자가 암호화 키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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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트릭 클라우드 부문 C.J. 래드포드 부사장은 “SaaS환경을 위한 기존의 데이터 암호화 옵션은 암호화 서비스가 SaaS인프라와 통합되지 않음에 따라 결국 비즈니스 상 필요한 기능의 축소로 이어졌다”며 “세일즈포스와 통합된 솔루션은 완벽하고 유연한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보메트릭의 기술력 및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세일즈포스실드플랫폼 인크립션은 풍부한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메트릭은 세일즈포스 외부에서 암호화 키의 생성 및 삭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최적 사례와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까지 고려한 보완적인 역량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 이용시 기업들은 내부에 따로 암호화 전문가를 둘 필요가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