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앱 식신, 해외 휴가지 맛집 추천

250만 사용자들의 리뷰로 만들어지는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이 해외 휴가지에서 가볼만한 맛집을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씨온은 식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남아 ▲중국/몽고 ▲일본 ▲서유럽 ▲동유럽 ▲대양주 ▲미주-북미 ▲미주-중남미 ▲인도/티베트 ▲중동 ▲아프리카의 11개 지역 내 90여 개 도시 4천여 개의 인기 있는 맛집 정보가 담겨 있으며, 해외 휴가지와 맛집을 찾고 있으면 참고할만하다고 추천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맛집 정보는 사용자들의 선호도 및 클릭수, 리뷰, 포크 점수 등에 의해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고, 보다 강력하게 추천하는 맛집은 별이 부여돼 있어 지역별 대표 맛집을 찾기 쉽게 했다고 설명했다.

식신은 우선 휴양지 발리에서 요즘 가장 떠오르는 비치클럽은 ‘포테이토 헤드(Potato Head)’라고 소개했다.

회사 측은 이곳이 자카르타의 유명 디자이너 안드라 마틴이 설계를 맡은 곳으로 웅장한 구조물 내에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쿠데타(Kudeta)’, ‘코쿤(cocoon)’, ‘엘까브론(El Kabron)’, ‘핀스비치클럽(Finn’s Beach Club)’도 함께 추천했다.

식신은 방콕의 밤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루프탑 바(rooftop bar)를 꼭 들러야 한다고 말했다. 방콕의 ‘버티고 앤 문 바(Verigo & Moon Bar)’는 반얀트리 호텔의 61층에 위치한 바&레스토랑으로 방콕의 화려한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다. 이 밖에도 식신은 ‘하이소(Hi-so)’, ‘더 스피크이지(Speakeasy)’, ‘어보브 일레븐(above eleven)’등이 방콕에 들른다면 꼭 찾아야 할 루프탑 바라고 추천했다.

이 밖에도 식신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거리인 싱가폴의 오차드로드에서는 모던한 유럽식 요리를 선보이는 레자미(Les Amis)나 동남아와 일식, 양식이 조화된 퓨전 싱가포르 퀴진 와일드 로켓(wild Rocket)을 먹방 버킷리스트에 올려두면 좋고, 하와이 노스 쇼어를 방문한다면 이곳의 명물인 푸드트럭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