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미국 대선 토론회를 360도 영상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18일(현지시간)부터 열릴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토론을 360도 영상 포맷으로 생중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는 '유튜브 스타'라고 불리는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이 이 생중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는 "이번 360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은 토론회의 중앙에 있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기기나 구글 카드보드를 통해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신은 이런 유튜브같은 플랫폼이 정치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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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못지 않게 페이스북도 자사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 역시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트위터도 마찬가지다. 이미 트위터는 네트워크 스포츠 팀들과 계약돼 있는 등 모바일 라이브 생중계에서 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