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막 반도체대전, 글로벌 회사 참여 의사

공격적 행보 중국 기업, 무역상담회 마련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07/11 17:55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SMIC, HHGRACE, JCET, 인피니언, ST마이크로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18회 반도체대전에 참여 의사를 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은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1999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국 반도체 기업 중 SMIC, HHGRACE, JCET가 해당 회사 구매팀을 파견해 무역상담회를 연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대전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 상담과 네트워크 행사를 열 예정이다.

또 차량용 반도체 글로벌 2위 회사인 인피니언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대규모 기업 부스를 차리게 된다. 이밖에 글로벌 1위 후공정 업체인 ASE가 스폰서십을 통한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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