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겨드랑이 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일본에서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전용 쿨러가 일본에서 출시돼 눈길을 끈다.
겨드랑이 쿨러는 본체 안에 초소형 팬을 탑재, 바람을 셔츠의 소매에서 안쪽으로 불어 넣는다. 옷소매에 클립처럼 끼워 사용하면 된다. 겨드랑이 땀을 식히기 위해서는 2개 세트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작아 소매에 부착해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겨드랑이 쿨러는 셔츠뿐 아니라 T셔츠 등 반소매 옷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배 쪽에 부착해 몸 안의 온도를 낮추는 데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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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AAA 건전지 2개로 구동하고, 가동 시간은 5~9시간이다. 풍량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65mm, 세로 60mm, 높이 15mm다. 무게는 30g이다.
무더운 여름, 겨드랑이 땀으로 와이셔츠가 축축해지는 직장인들이 관심을 가질법한 이 제품의 가격은 세금 포함 1980엔(약 2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