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태그매치 8회전에서 아이뎁스와 MSG, 위너가 승리를 거뒀다. 이번 8회차에서는 GC부산이 패배하고 위너가 승리하며 1위가 역전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이하 태그매치) 본선 8회차 경기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첫 경기는 아이뎁스와 스왓의 경기가 진행됐다. 하위를 결정하는 이번 경기의 첫 번째 세트는 스왓이 협공을 통해 김성욱을 먼저 잡아내며 분위기를 유리하게 이끄는 듯했다. 하지만 아이뎁스도 김수환을 끊으며 비슷한 상황을 유지한 것에 이어 난입과 교체를 모두 사용해 불리해진 스왓을 상대로 지성근에 이어 이원식까지 물리치며 첫 승을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아이뎁스는 김수형이 빠르게 끊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서 협공으로 이원식의 체력을 절반 이하로 줄이며 압박을 가한 끝에 연계로 마무리했다. 이후 분투하던 지성준을 난입을 통해 마무리하며 5위에 올랐다.
2경기는 MSG와 GC부산이 맞붙었다. MSG는 30초도 안돼 황금성을 쓰러트리며 초반부터 강하게 GC부산을 몰아붙였다. GC 부산은 난입과 교체를 활용해 끈질기게 버텨나갔으나 끊임 없는 난투 끝에 심성우와 최성진까지 쓰러지며 승리를 내줬다.
2세트에는 GC부산의 최성진이 강하게 버티며 상대의 교체와 대부분을 소모시키며 우위를 가져갔다. 이어서 황금성과 심성우가 난입에 이은 콤보로 박진유와 한준호를 단숨에 쓰러트렸다. 끝으로 최대영까지 마무리하며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 세트는 GC부산의 최성진이 MSG를 상대로 굳건하게 버티며 상대의 체력을 줄이며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듯했다. 체력을 회복한 박진유가 난입해 황금성을 쓰러트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지만 최성진이 박진유를 잡으며 서로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한준호와 심성우까지 끊기며 최성진과 최두영이 마지막까지 남는 1대 1 승부가 피해량판정까지 이어진 끝에 MSG가 승리를 거뒀다.
위너와 지토링의 마지막 경기는 난투 끝에 위너가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에서는 끊인 없이 공방이 온가는 난투가 이어지던 중 윤정호가 박경민을 먼저 쓰러트리며 균형이 기울기 시작했다. 이어서 윤정호는 차우빈까지 몰아붙인 끝에 쓰러트리며 승기를 잡아갔다. 마지막으로 권혁우가 번개 베기에 이은 콤보로 김변우를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다.
2세트에서도 윤정호가 박경민의 체력을 거의 소모시키며 분위기를 유리하게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김변우가 난입해 번개베기에 이은 공중콤보로 교체를 허옹 하지 않으며 윤정호를 쓰러트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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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권혁우가 공중콤보에 이은 번개베기로 김변우를 잡고 김신겸이 차우빈을 잡으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김신겸은 박경민까지 마무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 본선 9차전을 오는 17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