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무박2일 'K-글로벌 스타톤' 개최

컴퓨팅입력 :2016/07/11 08:51

미래창조과학부는 무박 2일동안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직접 시제품까지 제작하는 'K-글로벌 스타톤 2016' 대회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K글로벌 스타톤 대회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일반인, 직장인 및 국내 외국인 유학생 등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예선대회는 오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 부산, 23일 대전, 30일 광주에서 각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8월 중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된다. 본선 진출자 중 최우수상 1팀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총 5개팀에게 1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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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대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팀을 구성할 수 있게 해, 글로벌 스타트업을 양성하고 다국적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ICT 인재를 발굴하고, 내외국인간 협업의 장을 마련해 다국적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개척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