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를 출시한지 하루 만에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8일(현지시각) 게임스팟 등 외신은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지난 7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포켓몬 고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으로,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기반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위치기반 시스템을 이용해 호수나 바다에서는 물 타입 포켓몬인 잉어킹 등을 수집하는 등 지역에 따라 수집할 수 있는 몬스터가 달라지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주변에 몬스터가 등장하면 스마트폰의 진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는 기존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동일하게 몬스터볼을 던져 잡을 수 있다. 몬스터볼은 포켓스탑이라는 특정한 장소에서 얻을 수 있으며 주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에 해당하는 곳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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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지만 몬스터를 잡기 위한 포켓볼 등 게임 내 일부 아이템을 유료로 구매하는 부분 유료화 방식이다.
이 게임은 지난 7일에는 미국과 유럽 등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