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가 북미 등 일부 지역 우선 출시됐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과 태브릿PC로 즐길 수 있는 AR 기반 게임으로,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기반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7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나이언틱이 포켓몬스터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AR게임 포켓몬 고가 북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지역에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포켓몬 고는 지난 2012년부터 개발됐다. 해당 게임은 스마트폰의 GPS 위치 기반에 AR 기능을 더해 온라인 뿐 오프라인상에서도 게임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별도 포켓몬고 플러스 기기로 포켓몬스터의 출현 등을 알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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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특정 지역에 출몰한 포켓몬스터를 포획하기 위해 직접 해당 위치를 찾아가야한다. 이 같은 게임 방식은 포켓몬 고의 핵심 기능이기도 하다.
나이언틱 측은 “곧 남미와 유럽, 캐나다 지역에서도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