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서울랜드 내 야외 극장에서 2개월간 드림웍스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서울랜드 내 통나무 무대에 시네마 야외극장을 꾸미고 올레tv ‘드림웍스 채널(131번)’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장화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줄리안 대왕 만세’, ‘드래곤 길들이기:세상 끝으로 가자’, ‘다이노트럭스’ 등 총 5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공원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8월 28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T는 지난 5월부터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단독 제공하고 있다. 올레tv, 올레tv모바일 가입자라면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드림웍스 실시간 채널은 물론 500여 편의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총 800여 편의 VOD를 확보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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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7월 한달간 기존 올레TV 고객 중 올레tv 15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전환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레tv 15 요금제 이상 업그레이드 전환 고객 선착순 2천명에게는 팔목으로 들 수 있는 우산인 폰브렐라(Phonebrella)를 증정하고 있다. 이번에 증정되는 폰브렐라는 드림웍스 캐릭터가 디자인된 한정판으로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총 2종으로 제작됐다.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 상무는 “올레tv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콘텐츠 및 마케팅 아이템들을 고민해왔다”며 “최고의 품질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최고 IPTV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