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경기, 강원·충청, 영남, 호남·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소프트웨어 창의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SW창의캠프는 SW에 대한 초중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SW 교육 과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17회를 개최해 총 18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미래부는 더 많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SW창의캠프는 5개 권역에서 총 20회, 참가인원 2400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초등부 뿐만 아니라 중등부 프로그램까지도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초캠프는 SW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언플러그드 컴퓨팅,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등 다양한 SW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부는 기초캠프 참가자 중에서 SW 창작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심화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심화캠프는 권역별 1회, 총 5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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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접수는 오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SW중심사회 포털에서 권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창의캠프는 코딩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반의 체험형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소통과 협력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SW창의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프 횟수 및 참가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