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심쿵 오디션의 우승자를 가릴 최종 투표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심쿵 오디션은 인기 보이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와 함께 테일즈런너 공식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을 부르게 될 주인공을 뽑는 이벤트다. 지난 5월 27일부터 열린 예선전에는 총 197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이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명의 참가자 Ladyay27, 추와안미, PHHAB가 마지막 후보에 올랐다.
최종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테일즈런너를 한 판 이상 플레이 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 후보의 사전 녹음 곡을 듣고 마음에 드는 목소리를 골라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투표 종료 후 가장 많은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은 참가자는 지코의 파트너로서 테일즈런너 OST 제작에 참여하고, 우승 상금 500만원도 거머쥐게 된다. 2위와 3위 수상자는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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