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셀코리아-그린쇼어, 모바일 무협 MMORPG ‘미인강호’ 공개

조이셀코리아와 그린쇼어가 국내 서비스하는 첫 모바일 게임인 미인강호를 선보였다.

조이셀코리아(지사장 비키 첸)와 그린쇼어(대표 허범)는 24일 파티오나인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인강호를 공개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비키 첸 조이셀 코리아 지사장은 “아직 설립한지 두 달이 되지 않은 신생 게임사지만 한국에 양질의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목표와 미인강호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지고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 부탁드린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조이셀 코리아 임선욱 이사, 비키 첸 지사장, 소닉 이 아시아지사장.

조이셀코리아와 그린쇼어가 공동 퍼블리싱하고 레인케이 게임스가 제작한 미인강호는 중국 절강TV에서 방영 중인 무협사극 육선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은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명나라 수사기관인 육선문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게임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제목에 등장하듯 미인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중국의 유명 미인을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미인은 강화를 통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으며 미인마다 고유한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미인강호는 이용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무기와 탈것인 신병 등 아이템의 강화에 실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강화를 마친 후 추가 능력을 얻기 위한 진급을 위해서는 진급달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이 게임은 신병과 망토 등 외형이 바뀌는 아이템은 같은 종류의 아이템간에 능력치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능력치 제한 없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그리고 미인강호는 다른 이용자 캐릭터와 결혼해 서로에게 아이템을 주거나 능력치를 높일 수 있으며 사제 관계를 통해 레벨이 낮은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레벨이 높은 캐릭터는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이셀코리아와 그린쇼어는 미인강호를 안드로이드와 iOS, 원스토어로 27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후 헤븐2를 비롯해 2~3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인강호 플레이 이미지.

조이셀코리아 임선욱 이사는 ”미인강호는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가 목표이며 현지화에 특화된 전단운영팀을 통해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 준비하고 있다”며 “미검온라인과 헤븐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전투에 특화된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만족감을 제공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