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에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시즌 2:명중’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레나’를 추가했다. 레나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활을 사용한 빠른 공격이 돋보이는 궁수 캐릭터다. 원거리뿐만 아니라 근거리 전투도 가능해 ‘결투’, ‘난투’ 등 PvP 모드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업데이트 부제에 걸맞게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였다. 먼저 캐릭터 최고 레벨을 75 레벨로 상향하고 ‘시험의 탑’을 70층까지 추가 개방했다.
신규 모험 지역도 추가했다. 신규 모험 지역 ‘엔테 폐허지대 서부’는 ‘찬미의 정원’, ‘석양의 찬미의 정원’, ‘봉인된 찬미의 정원’으로 나뉘며, ‘타란트 외곽지대’ 1-10 지역을 완료하면 입장할 수 있다. 여기에 ‘친선 대전’ 콘텐츠에 관전 모드 기능을 추가하고 ‘특별 임무’ 등 기존 시스템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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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7일간 경험치 및 골드 획득량이 증가하는 ‘신규 및 복귀 유저 버프 시스템’을 추가했다.
HIT는 지난해 11월 18일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하반기 최고 히트작임을 입증했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11일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달성하며 2016년에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초 북미,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140개 국가에 HIT 글로벌 버전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