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프랜즈, 히어로스카이 등을 출시한 모바일게임사 이노스파크가 신작 트렌디타운을 공개했다.
이노스파크(대표 신재찬, 김성용)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트렌디타운'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트렌디타운은 실시간으로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온라인에서 즐기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인 모바일 다중접속소셜네트워크게임(MMOSNG)을 표방했다.
신재찬 대표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은 소셜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실제 친구를 게임에서 만날 수는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사람을 만나고 감정을 교류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경험을 더한다면 이제까지 없었던 시도와 경험이기 때문에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트랜디타운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노스파크는 이용자가 자신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2억 종에 달하는 다양한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감정표현 효과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원하기 떄문에 모바일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위해 비공기 게임 플레이도 지원한다. 또한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렌디타운은 보는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고민을 통해 재화, 레벨 등 게임에 필요한 정보를 화면에 적게 표시하고 아바타와 자신의 마을을 보는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나 채팅창은 화면은 우측 하단에 위치한 버튼 등으로 불러낼 수 있다.
이 게임은 길드를 비롯해 친한 친구 등 다양한 관계에 따라 대화를 하거나 모일 수 있도록 세분화된 채팅 시스템과 광장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밤에는 야시장에서 이용자간에 아이템을 거래를 하거나 불꽃놀이가 일어나는 등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능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글로벌 이용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자동 번역 기능을 지원하며 친구의 마을을 추천하는 좋아요를 통해 자신을 더욱 알리고 게임 내에서 사회적으로 유명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트렌디타운의 다음 달에서 8월 사이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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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찬 대표는 “룰더스카이를 만들면서 비슷한 제품이라도 디테일과 감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까지 만들어온 게임도 디테일과 섬세함을 강조해 연령대가 높아져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트레인시티도 이러한 느낌은 가져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트렌디타운은 소셜에 대한 욕구가 강한 이용자를 위한 게임으로 서로 비슷한 취향과 성향을 가진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소통하고 표현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이 게임은 SNG라는 장르를 한층 더 발전시켜 새로운 게임을 제공하려 한다”며 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