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비주얼스튜디오 설치 속도가 다음 버전에서 빨라진다.
17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비주얼스튜디오15의 설치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4월 빌드2016 컨퍼런스에서 MS는 비주얼스튜디오15 프리뷰를 통해 간소화된 설치 경험을 선보였다.
MS는 여기에 특정 개발업무를 위한 수십가지의 워크로드를 추가해 설치 속도를 더 개선하고 있다.
MS는 17일 블로그를 통해 비주얼스튜디오15의 새 저충격설치모델(low-impact installation model)’을 위해 더 많은 옵션을 추가하는 다음단계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름 중 비주얼스튜디오15의 또다른 테스트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버전에 새로운 설치UI가 포함된다. 새 UI는 17개의 간소화된 스택, 혹은 워크로드를 선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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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개발업무에 필요한 구성요소만 설치할 수 있다. ▲UWP 개발 ▲ASP닷넷, 타입스크립트, 애저툴 등을 통한 웹개발 ▲C++ 윈도데스크톱 앱 개발 ▲닷넷 크로스플랫폼 모바일 개발(자마린) ▲닷넷 데스크톱 앱 개발 ▲C++ 리눅스 및 IoT 개발 ▲코르도바 크로스플랫폼 모바일 개발 ▲C++ 모바일 앱 개발 ▲오피스/셰어포인트 애드인 개발 ▲파이썬 웹개발(장고 및 플라스크 지원) ▲데이터사이언스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R, F#, 파이썬) ▲노드JS 개발 ▲크로스플랫폼 게임 개발(유니티) ▲네이티브 윈도 게임 개발(다이렋트X) ▲데이터스토리지 및 프로세싱(SQL, 하둡, 애저ML) ▲애저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및 관리 ▲비주얼스튜디오 확장 개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MS는 “비주얼스튜디오는 매우 상세한 수준으로 기능을 설치할 수 있게 진보된 설정 옵션을 갖게 될 것”이라며 “비주얼스튜디오15는 지금 당신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제어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