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통합개발환경(IDE)인 '비주얼스튜디오2015'를 최종버전으로 공개했다. MS는 플랫폼과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어떤 개발자라도 사용할 수 있는 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MS는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비주얼스튜디오2015와 닷넷프레임워크4.6의 RTM(Release to Manufacture)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발표(☞링크)했다.
비주얼스튜디오2015에는 닷넷컴파일러 플랫폼인 로슬린, ASP닷넷 v넥스트(코드명 프로젝트K)와 아파치 코르도바 도구 지원을 포함해 많은 기능이 포함됐다. 또 VB닷넷, C#,C++,타입스크립트,F# 등 언어와 툴들도 업데이트됐다. 아직 ASP닷넷5와 모든 닷넷코어는 아직 프리뷰 상태로 포함됐고 팀파운데이션서비스2015도 8월에나 최종 완성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소마세거(S.Somasegar) 개발자 부문 수석부사장은 블로그에서 "MS는 비주얼스튜디오2015와 닷넷4.6을 모든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타겟으로 하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툴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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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스튜디오2015는 개발자들이 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10용 유니버셜윈도앱을 개발할 때 사용할 가장 핵심적인 툴이기도 하다. MS는 윈도10이 출시되는 이달 29일에 맞춰 다른 윈도10용 유니버셜앱 개발도구들도 RTM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MS는 비주얼스튜디오2015를 3가지 버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MS는 지난 5월 비주얼스튜디오 프리미엄과 얼티메이트가 결합된 '비주얼스튜디오 엔터프라이즈', 유로버전인 '비주얼스튜디오 프로페셔널', 개인 개발자와 소규모 회사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비주얼스튜디오 커뮤니티 SKU'로 버전이 나눠진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