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던전앤파이터의 11주년을 맞아 기존 틀을 깬다는 의미의 'The 坡'(깨트릴 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던파는 3대 3 결투장인 총력전을 선보인다. 세 개의 캐릭터를 한 명의 이용자가 컨트롤하며 즐기는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다.
이 모드는 결투 직전 출전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는 전략적 방식 도입해 기존 PvP와 차별화에 나선다. 또한 상성에 따른 다양한 조합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네오플은 기간 한정 시즌제로 고유의 서버인 시즌 서버를 오픈한다. 시즌 서버는 각 시즌마다 고유의 특징을 살린 서버로 개발 예정이다.
첫 번째 시즌 서버인 컨트롤의 신은 퀘스트, 경매장, 지원병 시스템을 제거해 던전 플레이 만으로도 빠른 육성이 가능하다. 또한 차별화된 액션성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컨트롤 시스템이 도입된다.
최대 20인까지 입장 가능한 안톤 레이드 던전과 최대 4인 입장 전용 안톤 던전의 장점을 담은 신규 모드 각성 안톤이 추가된다.
4인 파티로 진행되는 이 모드는 레이드와 흡사한 패턴 공략 및 전 레이드 지역 순차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안톤 레이드 던전에서만 획득 가능한 아이템 구원의 이기, 영혼 조각을 얻을 수 있으며 기존 안톤 레이드의 보상률 상향 조정된다.
이어서 다음 달과 8월에는 남마법사 신규 전직으로 디멘션워커, 스위프트 마스터, 블러드 메이지와 2차 각성이 추가된다.
또한 크로니클 아이템 개편으로 기존 구/신 이계 던전이 통합되고 드랍 구조 수정 및 아이템 획득률이 상향된다.
지옥파티 난이도에서의 통합 및 에픽 아이템 드랍율도 상향된다. 또한 에픽 아이템 해체 시 획득하는 코스모 소울이 계정 통합으로 귀속되며 80~85레벨 에픽 아이템 옵션이 조정된다.
유니크 아이템부터 에픽 아이템을 대상으로 장비 별 레어리티의 소울 및 기타 재료를 이용해 교환불가 장비를 계정 내 캐릭터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단 구원의 이기는 제외된다.
결투장은 시즌4가 진행되며 모든 이용자에게 결투장 전용 85레벨 캐릭터를 지급한다. 이 캐릭터는 결투장만 입장 가능하지만 일정 조건 달성 시 일반 캐릭터로 전환 가능하다.
인공지능과 겨루는 결투장 모드인 시즈키의 도장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가 직접 결투장 내 스킬 제한/성능 변경 할 수 있어 콤보 연습 등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과의 결투 퀘스트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시즌5 마계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최고 레벨이 86레벨에서 90레벨로 확장된다. 레벨에 맞춰 90레벨 레어, 유니크, 레전더리, 에픽아이템, 구원의 이기 아이템이 추가된다.
또한 시간의 광장, 수인의 협곡, 공포의 은신처, 돌풍 지대, 붉은 마녀의 숲 등 일반던전 5종과 스페셜 던전인 블러드라인이 업데이트된다.
더불어 에픽 아이템 드랍률이 기존 보다 2배 높은 지옥파티 신규 던전이 추가되며 이계, 진 고대던전, 레이드, 신규 지옥파티 등의 파밍던전 대상 난이도 확장 기능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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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던전 마다 요구하는 항마력 지수보다 낮은 장비 세팅 시 불이익을 얻으며 반대로 높은 장비 세팅일 경우 추가 버프를 얻는 항마력 시스템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소울을 소모하여 각 아이템에 별도의 재료를 끼울 수 있는 슬롯 제작 시스템이 추가된다.
또한 신규 보스레이든 루크 레이드는 최대 8인 레이드 던전으로 90제 구원의 이기 제작 재료와 전용 신규 장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