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특별 모드 ‘월탱컵 2016(Tank Football 2016)'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월탱컵 2016은 전차로 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게임 모드로 오는 1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모드는 7분 간 3대 3으로 진행되며 전차 이동과 포격을 활용해 상대편 골대에 더 많은 골을 넣으면 승리할 수 있다. 특별 모드가 서비스되는 기간에 이용자들의 차고에 무료로 특별 전차 T-62A SPORT(T-62A S)가 지급되며 이를 선택해 전투에 참가하면 해당 모드로 자동 연결된다.
해당 모드가 종료되면 특별 전차와 차고 슬롯, 국기는 사라지지만 훈장, 문양 등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탱컵 2016’의 최강팀을 가리는 ‘월탱컵 토너먼트(Korea Champions’ Football Cup Tournament)'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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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3명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내달 2일과 3일 최종 결선이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인기 전차인 Type 59, M 41 90 GF 등의 희귀 프리미엄 전차를 비롯해 훈장, 개인 물자 등 푸짐한 보상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