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동산의료원 차세대시스템 스토리지 공급

컴퓨팅입력 :2016/06/01 10:05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대구 계명대학교 산하 동산의료원이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VSP G1000을 도입해 무중단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동산의료원은 병원 업무를 지원하고 의료 시스템 가용성을 높인 병원전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VSP G1000을 2대 도입했다. VSP G1000은 의료영상정보 데이터를 제외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 주 스토리지 역할을 맡았다. 실시간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솔루션 '글로벌액티브디바이스(GAD)'가 함께 적용돼 무중단 서비스로 구성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은 이로써 동산의료원이 관리자 개입 없이 장애시 스토리지가 자동 대응하며 기존 운영 시스템에서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토리지시스템 성능 개선으로 30분 걸렸던 특정 업무의 소요시간을 10분으로 줄였으며 내후년(2018년) 개원 예정인 신규 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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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새 병원 조감도.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동산의료원 윤용태 팀장은 "히타치 스토리지 및 이중화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으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IT 관리 측면에서도 비용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종 스토리지 간 마이그레이션 및 인터페이스 통합 관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기술력과 책임 있는 지원으로 계획된 시간 내 성공적으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고 평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문승수 본부장은 "최근 동산의료원, 동의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 등 의료 분야에서 연달아 히타치 스토리지를 도입하는 것은 그만큼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강력한 가용성과 관리 효율성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관심과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