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e스포츠 정규 리그인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를 오는 29일 오후 2시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막 첫날 맞붙는 팀은 신예 팀 ‘SWAT’와 ‘G Toring’이다. 이어 프로팀 아이뎁스 소속의 2015 시즌 우승자 군단 ‘Winner’와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는 ‘GC Busan’이 맞붙는다.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본선 6강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6강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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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매치 최종 순위 1~3위는 결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태그매치 본선엔 CP(Change Point)와 후보선수 제도가 도입 된다. CP는 직업 변경 포인트로 팀 당 직업을 바꿀 수 있는 포인트이다. 6강에는 팀 당 10포인트씩 지급하고, 선수가 직업 1회 변경할 때마다 1포인트식 차감된다. 각 팀간의 다양한 팀 전술을 즐길 수 있게 된다.
23일 판매한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 개막전 티켓이 판매 개시 1분 만에 전량 매진되었다. 태그매치로 열리는 첫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