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또 특허 괴물에 소송 당했다.
이번엔 통화와 이메일 전송 같은 기본 기능이 특허를 침했다는 주장이다.
코리도라스 테크놀로지스란 업체가 애플을 미국 텍사스 지역법원에 제소했다고 씨넷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업체는 아이폰4부터 SE까지 모든 모델과 아이패드 전 모델이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20여 개 애플 제품에 사용된 음성통화, 페이스타임 통화, 카메라, 통화 차단 등 거의 모든 기능들이 자신들의 특허권 침해란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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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애플 제품들은 자신들이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코리도라스는 지난 3월엔 삼성을 상대로 비슷한 소송을 제기한 적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