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첫 가상현실(VR) 게임을 공개했다.
19일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VR 일인칭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 VR을 플레이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페셜포스VR은 기어 VR 등 모바일 VR헤드셋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FPS 게임이다. 모바일 스페셜포스와 비슷한 세계관을 유지해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시야를 상하 좌우로 움직여 적을 조준하고 기어VR의 우측에 있는 버튼으로 사격을 하는 방식이다. 총을 쏘기 위해 계속 손을 들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추후에는 컨트롤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버전은 플레이엑스포 관람자에게 알리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테스트 버전으로 약 3분 정도 플레이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드래곤플라이, 아케이드 VR게임시장 진출2016.05.19
- 드래곤플라이, VR·모바일게임 개발 위해 전환사채 발행2016.05.19
- 드래곤플라이, '또봇' VR 레이싱 게임 개발2016.05.19
- 게임업계, VR 게임 시장선점 나선다2016.05.19
이 게임은 곧 출시 예정이 스페셜포스 모바일에 이어 연내 출시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이번 버전은 이용자에게 스페셜포스 VR이 어떤 게임이 간략하게 알리기 위해 공개한 것이다’라며 “정식테스트 버전에서는 더욱 그래픽과 게임성을 발전시킬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