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통해서도 e스포츠 라이브 중계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12일 액티비전블리자드(대표 바비 코틱)는 페이스북과 협력해 e스포츠 대회를 중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자사의 e스포츠 전문 업체인 MLG를 통해 진행하는 대회를 페이스북의 방송 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중계하게 된다.
이번 협업은 e스포츠와 커뮤니티의 연계를 통해 서로의 이용자를 늘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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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블리자드의 마이크 세스포 미디어 네트워크 수석 부사장은 “액티비전블리자드와 페이스북의 이번 협업은 새로운 이용자를 확보하는 문화현상의 티핑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댄 리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 헤드는 “페이스북은 이번 협업으로 e스포츠 팬들이 경기 중 흥미진진한 순간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위치로 자리 잡으며 소셜 네트워크 성장에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