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강화에 나섰다.
게임스팟 등 해외 외신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전문 업체인 메이저리그게이밍(MLG)을 4천6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해외 외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LG는 스타크래프트2, 콜오브듀티, 헤일로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을 활용한 e스포츠를 북미에서 개최하며 하며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스포츠 단체로 성장했다.
관련기사
-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뉴스룸 출연2016.01.02
-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시장 점검차 방한...e스포츠 대회 참석2016.01.02
- 하스스톤, 탐험가 연맹 마지막 지구 개방2016.01.02
- 오버워치, 내부 개발 위해 내년 1월까지 테스트 중단2016.01.02
또한 중국 마카오의 헝친다오에 1만5천석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인 MLG 아레나를 건설 중으로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MLG 주주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MLG의 CEO인 선댄스 디 지오반니가 사임하고 전 최고 재무책임자인 그렉 크리스홈이 해당 직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