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추천 솔루션 기업 레코벨이 소셜댓글 서비스 기업 시지온과 손잡고 개인 맞춤형 기사 추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옐로모바일의 옐로디지털마케팅(YDM) 그룹사 레코벨(대표 박성혁)은 소셜댓글 서비스 기업 시지온(공동대표 김미균, 김범진)과 개인 맞춤형 뉴스를 보여주는 ‘라이브 컨텐츠(Live Contents)’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맺고 국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개념의 ‘라이브 컨텐츠’는 시지온이 고객사에 제공하는 소셜댓글 영역 하단에 개인별로 맞춤형 뉴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 160여개의 미디어사 웹사이트에 라이브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레코벨은 자사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추천 기술을 라이브 컨텐츠 서비스에 제공한다. 미디어 웹사이트에 방문한 독자들이 기사를 읽은 직후에 연달아 읽을 확률이 가장 높은 콘텐츠를 예측해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디어사는 독자들의 웹사이트 체류 시간을 높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구체화되는 옐로모바일 상장 행보...시나리오는?2016.05.10
- 옐로모바일 "벤처연합모델 파워 보여주겠다"2016.05.10
- 인터넷 쇼핑몰 매출 늘리는 추천 기술의 세계2016.05.10
- "개인화 마케팅, 전자상거래 뒤흔든다"2016.05.10
레코벨 박성혁 대표는 “소셜댓글 솔루션을 보유한 시지온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해 단기간에 많은 미디어 웹사이트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레코벨이 가진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기술로 미디어사와 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라이브 컨텐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지온 김범진 대표는 “라이브 컨텐츠는 기존의 추천 서비스처럼 단순히 연관되는 기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사가 얼마나 이슈가 되고 있는지 댓글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분석력과 실행력을 갖춘 레코벨과의 기술제휴로 독자가 원하는 주제, 시간, 장소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