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가 보유한 다양한 특허가 산업 발전을 위해 무료로 공개됐다.
7일 북미 IT 전문 매체인 엔가젯 등 외신은 미국 항공우주국 에서 보유한 특허 56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는 첨단 제조, 항공기 날개 설계 및 로켓의 안전, 센서, 추진 등에 관련 기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사는 기간이 만료된 수천개의 특허 목록에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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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에서 공개한 기술은 주로 스페이스엑스와 같은 민간 항공우주 프로젝트에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인공 팔다리 개발과 유방 조직검사에 나사의 기술이 쓰였던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이 기술이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사의 다니엘 로크니 기술이전프로그램 이사는 "나사의 기술을 공공영역에서 사용함으로써 하이테크 제조및 경쟁분야에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