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디지털 미디어 기업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온라인 동영상 광고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 영업이익이 5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1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모바일 매체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동영상광고 성장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 매출에서 PC와 모바일 매체를 합한 온라인 광고 매출이 총 104억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수치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 41% 증가한 28억원, 2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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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1분기에는 지하철 5678호선 매체를 직접 확보해 광고매체 판매 사업을 시작한 것처럼, 앞으로도 신규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존 IPTV 및 옥외광고 사업부문 등에서도 KT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스미디어 정기호 대표는 “최근 뉴미디어 광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과 동영상 광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들의 고도화 등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여 NO.1 디지털 미디어 렙사로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