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모바일 앱 이용자 분석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4/02/14 14:07

정윤희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국내 미디어렙사중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트래킹(Tracking) 솔루션 ‘민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트’는 나스미디어가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을 개발한 스마트폰 앱 이용자 분석 통합 솔루션이다. 모바일 마케팅 통합 솔루션(Mobile marketing Integrated Tracking solution)의 약자를 따 ‘민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민트’는 크게 ▲앱 내 결제를 통한 매출 현황 데이터 ▲앱 다운로드 유입경로, 앱 실행 횟수 및 시간 등 앱 사용자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앱 개발사들은 이를 마케팅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민트’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앱에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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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는 국내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앱 개발사의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마케팅 효과 측정 솔루션의 보급은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에 앱 개발사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민트’를 출시하게 됐다는 얘기다.

백정석 나스미디어 디지털본부장은 “모바일 앱 트래킹 솔루션 출시를 통해 모바일 광고주에게 객관적인 효과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미디어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며 “나스미디어에서 기존에 활용하고 있던 엔스위치(Nswitch)나 엔트리(Ntree)등의 다양한 플랫폼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