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 비즈니스 앱을 쉽게 개발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비즈니스 앱 개발 서비스인 ‘파워앱스(PowerApps)’ 퍼블릭프리뷰를 출시했다.[소개 페이지]
파워앱스는 프로젝트 크라토스(Kratos)로 알려져왔다. 기업 사용자가 네이티브, 모바일, 웹 등의 앱을 맞춤 개발, 배포하고 분석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파워앱스로 비용측정, 예산추적, 현장점검 보고서 등의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코드 작성 없이 앱을 만들고, 통합 문제를 감안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졌다. 현재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 저장소를 연결해 쓸 수 있다. 파워앱스로 만든 앱을 윈도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내부망으로 웹,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에 배포할 수 있다.
IFTTT 대안으로 공개된 MS 플로(Flow)와 통합가능해진다. 파워앱스 내에서 메시지 흐름을 내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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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앱스는 MS 애저 상에서 작동한다. 애저 액티브디렉토리, 애저 앱서비스, 애저 미디어서피브 등을 활용한다. 오피스365에 그래프 API로 연결가능하고, 커넥터를 통해 서드파티 서비스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파워앱스의 기반을 이룬 프레임워크는 수년전 MS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프로젝트 시에나다.[관련기사 "누구나 윈도8 앱개발" MS 프로젝트시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