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히어로즈', 트레이서 추가

게임입력 :2016/04/27 14:3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에 신규 영웅 트레이서(Tracer)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레이서는 적 진영 침투와 교란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암살자로 시공의 폭풍에 등장하며, 기존 영웅와과 비교해 가장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서.

해당 영웅의 핵심 기술은 ‘재장전’이다. 이런 능력을 통해 펄스 쌍권총의 탄환을 채우고 이동하면서 목표를 공격할 수 있다. 또 ‘점멸’ 기술은 사용시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적 추격, 기술 회피, 도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 ‘근접 공격’과 ‘시간 역행’, 궁극기인 ‘펄스 폭탄’ 등의 기술을 통해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펄스 폭탄은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10레벨에서 궁극기 특성을 강화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트레이서는 게임 내 상점에서 배틀코인(9천원) 혹은 골드(1만5천골드)로 구매 가능하며 영웅과 스킨으로 구성된 악령 트레이서 묶음 상품도 배틀코인(1만3천5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트레이서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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