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전문업체인 고프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16'에서 VR 촬영기기인 '옴니'(Omni)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옴니는 고프로 히어로4 블랙카메라 여섯 대로 360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각각의 카메라가 찍은 영상은 스티징 기술로 이어 붙인다. 또한 어도비와 협업으로 겹쳐 촬영하는 기술을 구현, 최대 8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고프로는 또한 히어로4 블랙카메라 16대를 원형으로 배열한 '오디세이'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초소형 HD 무선전자 송신기 '히어로캐스트', 그래미어워즈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그래미캠' 등도 NAB쇼에 내 놓는다.
관련기사
- 美 게임 매장 게임스탑, PS VR 체험존 연다2016.04.19
- 고프로, 개발자 프로그램 본격 가동2016.04.19
- VR과 소셜의 융합...페북의 야심만만 시나리오2016.04.19
- '액션캠' 고프로, 애플 핵심 디자이너 영입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