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으로만 존재하던 총이 실제 무기로 만들어졌다.
11일(현지시각) 게임스팟 등 해외 외신은 미국 텍사스의 총기 커스텀 제작사인 프리시즌 신디케이트에서 닌텐도 패미컴의 총기 컨트롤러를 모델로 권총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권총의 모델이 된 총기 컨트롤러는 재퍼로 오리사냥, 와일드 건맨 이라는 게임 등에 쓰였다.
닌텐도 글록이라고 불리는 이 총은 글록34를 기반으로 원작에 맞춰 흰색과 회색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슬라이드 측면에는 닌텐도 재퍼가 새겨져 있다.
관련기사
- 닌텐도 NX컨트롤러 추정 사진 '가짜'2016.04.12
- 현실에서 포켓몬을 잡는다...‘포켓몬 고’ 내년 출시2016.04.12
- 소니-닌텐도 합작 '플레이스테이션', 프로토타입 첫 공개2016.04.12
- 80년대 등장한 추억의 혁신 기술 10선2016.04.12
외신에서는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와 총기의 색과 모양이 장난감과 유사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프리시즌 신디케이트는 닌텐도 글록을 대량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